[CBC뉴스] 가수 신인선이 대선배 남진에게 ‘차세대 엘비스 프레슬리’로 인정받았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12회가 지난 1월 29일 방송됐다. 남진 특집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초특급 언택트 리사이틀로 가득 채워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인선은 남진이 직접 작곡한 ‘너는 내 세상’으로 무대를 꾸몄다. 심장을 때리는 강렬한 비트에 맞춰 신나는 댄스로 무대의 포문을 연 신인선은 원곡에서 4키를 올린 편곡을 통해 강렬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원곡자 남진을 비롯해 MC 주현미, 김재환도 함께 흥겨운 춤으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남진은 “너무 너무 잘 불렀다. 이 노래 한 번 불러봐 봐. 부른다고 하면 이 곡 줄게.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이어 신인선이 “남진 선생님에 이어 ‘제2의 엘비스 프레슬리’를 꿈꾸고 있다”고 하자, 남진은 “‘넥스트 엘비스’야”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데 이어 “이 노래 한 번 해봐. 너무 잘 어울려. 너무 잘들었다”고 또 한 번 강조했다.
남진의 초특급 언택트 리사이틀에는 신인선을 비롯해 김국환, 조항조, 장은아, 박현빈, 남일해, 쟈니리, 문용현, 김양, 손태진 등이 출연했다. 지난 3개월간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함께 한 ‘예스터데이’는 역대급 감동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신인선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엄마의 봄날’ ‘방방곡곡’ ‘불후의 명곡’ ‘우리말 겨루기’ ‘히든싱어’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등의 방송,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지난해 서울, 대구에 이어 올해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