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른바 김치영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자치 동영상이 구독자 1420만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자치는 배추를 캐서 김치를 담그는 장면을 상세하게 보여준 영상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그는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자세하게 영상을 통해서 보여준 바 있다.
이자치가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중국어 채널 부문 최다 구독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이다.
기네스북 측은 "유튜브 중국어 채널 최다 구독자는 14,100,000명이고, 2021년 1월 25일에 확인된 "Liziqi"에 의해 달성됐다"고 공식적으로 전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이자치는 중국 음식, 컨트리 라이프 블로거, 기업가, 인터넷 유명인사이다.
2017년 8월 22일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했고, 중국 전통 기술을 이용한 기초 재료와 도구에서 요리를 만드는 내용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자치는 2020년 7월 11,400,000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홍콩의 유력지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김치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이자치의 근황을 전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일부 비평가들은 이씨가 김치를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국 문화에서 도용했다고 비난했고, 양국간의 오랜 문화적 충돌을 다시 촉발시켰다."고 밝혔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자치의 기네스북 등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치를 중국 전통요리 범부에 넣는 듯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