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달특급’이 수원 지역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수원지역 맘카페 ‘수원맘모여라’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지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최찬민 수원시의원, 이병숙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배달특급’의 방향과 성공에 대해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커뮤니티들은 앞으로 수원 지역에서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범지역 맘카페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손을 잡게 된 맘카페 ‘수원맘모여라’는 회원 수 29만여 명의 대형 커뮤니티로 앞으로 ‘배달특급’의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초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자 혜택과 가맹점주에게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가입 회원 16만 6천여 명, 총 거래액 약 80억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시범지역을 포함해 총 28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접수와 기반 설치 등에 집중하고 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