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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동네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귀신의 집 백 할아버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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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동네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귀신의 집 백 할아버지 사연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3.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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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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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가지마” 익산의 한 동네, 주민들이 그 집을 향해 수군대는 이야기다. 그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 귀신의 집 같기도 하고, 무당의 집 같기도 하다는 그 집. 천여 평이나 되는 넓은 땅을 둘러싼 담에 닭의 사체들을 매달아놓고, 붉은 글씨로 알 수 없는 기호, 글자들을 적어놓은 종이들이 붙여놓았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닭 사체부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시체까지. 사람들은 섬뜩한 그 집을 얘기하며 특히 그 집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조심하라 입을 모아 말하는데. 대체 이런 기괴한 집의 주인은 누구일까?

“종교에 좀 미쳐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
“어떤 사람은 귀신이 붙었다고도 해” - 의문의 집 이웃 주민들의 말

닭 사체가 썩는 냄새 때문에 동네주민이 항의라도 하는 날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집주인 백 할아버지. 그런데 사람들 얘기로는 할아버지가 바로 이 곳에서 몇 년 전까지도 유명한 식당을 운영했다고 한다. 폐업한지 오래된 지금도 여전히 인터넷에 후기가 남아있을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났던 식당. 그런 그가 왜 지금은 폐허가 되어 버린 식당 건물에서 홀로 살고 있는 걸까? 외부인의 침입을 막기 위해 버려진 가구들로 입구를 막아둔 백 할아버지. 그런데 제작진을 만나서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

“내가 5개 국어를 했었거든, 독일계 최신 패션 회사도 다녔었어”
“유명했어 식당, 세계 각국 사람들 다 와서 먹었어.” - 귀신의 집 백 할아버지

50년 전 청년시절 독일계 패션 회사에서 일한 걸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백 할아버지는 이 곳에 3층 건물을 짓고 한식당을 운영하며 아내와 아들 딸, 단란한 네 식구가 살았었다고 한다. 6년 전 그 날, 할아버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동네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백 할아버지의 숨겨진 사연을 알아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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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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