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아졌죠? 반면에, 하루에도 몇 번씩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스팸전화는 정말 짜증나게 합니다.
미스터보드가 지긋지긋한 스팸전화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이제 스팸전화는 안녕입니다.
전화는 기본적으로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기기입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걸 수도 있지만 반대로 누구든 나에게 아무 때나 걸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나의 전화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 같은 것이 꼭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통화는, 미리 검열해주고 차단해주는 시큐리티 같은 장치 말이죠. 전화가 오는 경우 누구로부터 온 전화인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알려주는 무료 앱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후스콜이 있구요, sk가 만든 T 전화, 후후 앱 등 다양한 앱을 골라 쓸 수 있는데요. 받기전에 스팸전화를 체크해주니까 불편하게 전화 받을 필요도 없고, 알아서 사전검열을 해주는 역할을 하니, 대부분 스팸전화는 미리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스팸전화가 걸려오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 거절의사를 표시하거나 다음에 하라고 하고 끊게 되죠? 하지만 얼마 후 스팸전화가 또 오게 되는 악순환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때 스팸전화를 완벽하게 그리고 정중하게 끊을 수 있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반드시 이렇게 말하세요. 마케팅 수신동의의 철회를 요청합니다. 나도 모르게 마케팅 동의에 체크했던 광고성 전화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이제부터, 끊어도 또 오는 스팸전화. 걱정 없겠죠?
지금까지 스팸전화 걱정 없이, 슬기로운 통신생활을 하고 있는 미스터 보드였습니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한성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