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레이저(RAZER)가 비디오 콘퍼런스, 스트리밍에서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품질을 갖춘 웹캠 ‘Razer Kiyo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이저(Razer)는 미국 어바인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일반적인 노트북 내장 카메라는 저품질의 조도 센서로 화면이 어둡고,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가 낮아 콘퍼런스 콜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Razer Kiyo Pro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어댑티브 라이트 센서를 탑재, 모든 조명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Razer Kiyo Pro의 중심에는 어드밴스드 타입의 1/2.8 CMOS 센서와 STARVIS™ 기술이 적용됐다.
STARVIS™는 보안 카메라의 CMOS 이미지 센서에 쓰이는 백라이트 픽셀 기술로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 영역에서 높은 품질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Razer Kiyo Pro는 이 기술을 접목해 어두운 방이나 거친 조명, 단순한 화면 조명과 같은 여러 재택근무 조명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일관성 있는 품질로 비디오 콘퍼런스 콜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풀(Full) HD 1080p 60FPS 환경의 무압축 비디오로, 선명한 이미지 품질과 디테일을 그대로 표현했다. HDR 30FPS 모드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높여 노출이 적거나,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즉시 수정해 피사체 뒤에서 빛이 비칠 때 피사체가 검게 나오는 실루엣 현상을 방지하고 전체적으로 생생한 색상과 은은한 조명을 제공한다.
Razer Kiyo Pro에 탑재된 광각 렌즈는 103°, 90°, 80° 세 가지 시야각 가운데 사용 목적에 맞게 설정한 뒤 사용할 수 있다. 103° 시야각은 화상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을 보여주거나, 스트리밍 시청자가 라이브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넓다. 80° 시야각은 게임 스트리밍에서 게이머 클로즈업 샷으로 사용하기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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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