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다룬다.
중국의 최대 검색사이트 ‘바이두’가 자사의 백과사전 서비스에 “삼계탕은 중국 광둥식 국물 요리가 한국에 전해진 것”이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참으로 기막힌 주장이 아닐 수 없는데, 중국이 한국에 ‘삼계탕’을 전파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광둥성 지역에 유사한 형태의 탕 요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허나 실상을 보면 삼계탕과는 이름부터 맛, 조리법까지 너무도 다르다. 게다가 지난 2015년 방한했던 리커창 중국 총리는 당시 삼계탕을 중국에 추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커창 방한 6년 만에 삼계탕의 고향이 바뀌기라도 한 것인지, 중국 측의 억지 주장은 도를 한참 넘어서고 있다.
50년 전통 자랑하는 삼계탕집에 토니정 셰프, 안진용 기자, 이용재 음식 평론가가 모여, 우리나라 문화를 호시탐탐 노리는 중국의 문화공정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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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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