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학폭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새 음원 프로젝트에서도 제외된다.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뮤직 측은 “유니버스뮤직에서 제작한 (여자)아이들의 신규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에 대해 사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유니버스뮤직 측은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의 ‘Last Dance(Prod. GroovyRoom)’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였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과 관련된 학교 폭력 가해 이슈가 발생했고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의 재편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이라며 “그 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긴다”고 했다.
끝으로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하여 공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진은 지난 2월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을 통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수진은 학폭 의혹을 부인했으나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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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