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산야초 샤부샤부를 소개한다.
충청남도 금산군 서대산 자락, 봄철 나른해진 입맛도 잡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한 상이 있다. 산 속까지 찾아온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뉴, 바로 ‘산야초샤부샤부’다.
은은한 향에 진한 국물까지 맛보면 보약이 따로 없다. 산마늘, 부지깽이, 눈개승마, 고추냉이, 산미나리, 당귀, 땅두릅, 곰취, 삼잎국화, 방풍나물, 초석잠, 파드득나물, 참나물 등 이름부터 생소한 약초에 황금송이, 만가닥, 백만송이, 느타리 4종류의 버섯까지 산야초를 직접 키우기 때문에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산야초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산야초를 따러 가기 위해선 주인장만의 비기가 필요하다. 바로 놀이공원에서 볼법한 ‘모노레일’이다. 산 속 한 가운데 있는 모노레일을 타면 약 15분가량 가파른 절벽을 지나 올라가면 서대산 해발 700m지점에 도착하는데, 지천에 피어있는 산야초들로 가득 산마늘부터 전호 두메부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산 중턱에 떡하니 있는 비닐하우스에서는 약초와 나물을 재배한다는 것. 신선한 산나물을 공수하기 위해 서대산(약 5만평)을 구입한 통 큰 주인장이 산 농사를 위해 5년에 걸쳐 직접 모노레일도 설계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25년 내공을 담은 ‘산야초샤부샤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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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