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거스 히딩크(75) 퀴라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의 부탁을 받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5)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퀴라소의 임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70대 중반 나이의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8월 네덜란드령 퀴라소 축구대표팀의 사령탑과 기술위원장을 맡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대표팀을 맡아준 클라위버르트 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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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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