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암호화폐 심볼(XYM)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볼은 넴(XEM) 코인의 1:1 에어드랍을 통해 발생한 코인이다. 스냅샷을 앞두고 상당한 관심을 받은 코인이기도 하다.
넴 재단에 따르면 심볼은 증권형 토큰 발행을 위해 새로 등록한 블록체인 기준이다. 2일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심볼가격은 약 2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이용자의 경우 심볼이 에어드랍 이후 3월 29일 투자내역에 자리잡았다.
출금 서비스는 한달이 지난 4월 29일 17시부터 허용됐다. 이 과정에서 투자내역에 입금된 당시의 금액과 상당한 격차가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코인판을 통해 “(심볼이) 원화 상장 힘들 것 같은데, 출금은 되는 것을 보니 다른 거래소 가서 팔아서 쓰라는 신호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는 “국내거래소 관계자 여러분, 해외거래소만 보게 하지 마시고 국내거래소에서도 심볼을 볼 수 있게 상장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심볼이 국내 주요 거래소에 언제 상장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 네티즌은 가격이 너무 떨어진 것 같다면서 스냅샷 이후 장 좋을 때 받았다면 금상첨화였을 것이라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최근 코인가격은 중국 유허 부총리의 채굴 관련 발언과 앨런 머스크의 비트코인 환경문제 발언 이후 대하락장에서 허덕이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넴코인 가격은 개당 약 222KR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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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