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빛희재’라는 별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희재가 27번째 생일을 맞아 세상에 빛을 선물했다.
6월 9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하여 네이버 팬카페 ‘빛희재와 희랑별’에서는 지난 1일 1500만원을 개안수술에 써 달라며 ‘바보의 나눔 ‘재단측에 전달했다.
기부를 진행한 ‘빛희재와 희랑별’에서는 "평소 선한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 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특별한 생일기부를 기획했다. 빛희재라는 별칭처럼 진짜 빛을 선물한다면 특별한 생일선물이 되지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눈은 마음의 등불' 이라고 하시며 사후에 각막기증을 하신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기리며 2018년 '다시봄' 캠페인으로 실명위기의 저소득층 250명 환자들에게 각막이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병증 등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바 있다.
‘바보의 나눔’은 이번 나눔에 대해서도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가수 김희재 님과 팬분들은 서로 의좋은 형제처럼 기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특별히 '빛' 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이 아닐까 한다."라고 전했다.
팬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기부금은 시력회복이 시급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그리고 빛희재와 희랑별에서는 해피빈 재단측에도 소정의 기부를 진행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에게 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 ‘플레희리스또’에 출연하며 최근 신곡 ‘따라따라와’를 발표하여 왕성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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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