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인 채굴 어플들의 출금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많은 코인들이 어플을 통해 무료로 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코인들은 포탈의 검색어에 자동 검색어로 저장될 정도로 초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특히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종목은 어플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코인을 얻는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운동만 해도 코인이 들어온다는 개념도 있고 문제를 풀면 코인을 주기도 한다. 또 출석체크만 해도 코인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유형의 퀘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코인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기에 많은 코린이들이 시도하거나 가입돼 있다. 유익한 행위와 함께 일석이조 효과를 떠올리게 해 동기를 자극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플들은 들어갈 때는 쉽지만 나올 때는 어렵게 구조를 짜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 출금이 쉽지 않거나 출금할 때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어플을 운용하는 코인사 입장에서는 수익과 무관하게 너무 쉽게 코인이 마켓에 입금되는 것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격이 싸지고 물량이 늘어나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큰 수고 없이 '행위'에 대한 보상이 있다는 것은 매력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에서는 이에 대한 소식이 매번 업그레이드 되어 게재되고 있다.
3개월 이상 앱을 통해 퀘스트를 진행했지만 출금을 못했다는 A씨(59)는 "일부 코인은 들어올 때는 맘대로지만 나갈 때는 맘대로 못나가는 형세이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현금화 여부에 따라 이 어플을 계속 유지할 지 말지를 고려해야 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 유저는 시간을 투자한 것을 감안하면 출금을 해서 현금화시키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이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는 또 다른 유저는 "유익한 면이 있다. 출금까지 된다면 더 좋겠다"면서 코인으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일부 코인어플들은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웃풋에 대해 미진해 투자자들로 부터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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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