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 4천만원 이하 가격에서 형성되고 있다. 시장의 시그널을 보면 여전히 비트코인 등 소위 대장주에 대한 반응은 뜨겁지 않다.
반등의 포인트가 될 소식들은 '불투명한 확신'들 앞에서 발목을 잡히고 있다. 9일 관심을 끈 뉴스는 바이든의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가 그리 호의적일 것 같지 않다는 것이었다.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언사를 늘어 놓은지 불과 하룻만에 나온 뉴스인데 부정적이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두 대통령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친환경화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에너지를 잡아먹는 비즈니스라는 평가를 받은 후 생긴 기준이다.
물론 과거에도 전기 사용량이나 요금에 비례해 비트코인 등을 채굴할 때 쓰이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한 바 있다. 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의 강경 발언은 엄포 이상의 파장을 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친환경을 감안한다면 현존의 작업 증명 pow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새로운 대체 채굴 방식이 요청되는 때이다. 이의 대체재로 거론되는 것이 지분 증명 방식 pos이다.
친환경화 문제가 더욱 거론된다면 시장은 대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코인들이 주목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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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