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비트코인과 청정에너지의 상관관계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에너지 괴물'로 간주돼 왔었다. 중국에서는 내몽골을 중심으로 채굴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제재 대상이 될 정도이다.
중국의 사례 뿐만이 아니라 이란에서도 비슷한 움직임 포착되고 있다.
국영 IRN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력소비가 심해서 정전을 유발할 정도라는 것이다. 이란은 실제로 액션에 들어가 채굴장을 적발한 후 설비를 압수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국가 전력난의 주범으로 이란에서는 취급받고 있는 것이다.
이란은 채굴장을 점검하다가 총격을 당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살벌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술의 전당 지하에서 암호화폐 채굴장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침한 것은 누굴까?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다.
캐시우드는 태양산업의 활성화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채굴에 재생에너지 활용을 시사하기도 했다.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며 언급한 표면적 이유는 청정 파괴였다.
비트코인이 대체에너지나 재생에너지와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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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