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걸그룹 픽시(PIXY)가 걸크러시의 진수를 뽐내며 화려하게 무대를 폭발시킨 가운데 아쉬운 막방 무대를 선보였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실력으로 글로벌 대세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개성 넘치는 6인 6색 매력을 발산하며 세련된 퍼포먼스로 대중들과 팬덤 윈시(WINXY)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픽시는 베이지 계열의 전체적으로 박시한 스타일의 정장 재킷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포인트가 되는 크롭 상의로 여성스러움도 동시에 뽐내며 숨길 수 없는 매혹적인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해 K-POP 팬들이 입덕을 유발했다.

특히 무대를 풍성하게 만드는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무대 장인다운 픽시의 색깔을 다시 각인시키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탄탄한 실력만큼이나 여유가 느껴지는 표정연기는 무대의 완성도를 한껏 높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 명의 요정을 재물로 바치라는 마녀의 속삭임과 유혹이 담긴 타이틀곡 'Let Me Know'부터 여정 속 요정들을 비추는 마녀의 눈인 붉은 달의 이야기를 담은 'The Moon'까지 첫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세계관 속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는 픽시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유니크함으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은 물론 매번 무대마다 트렌디한 콘셉트로 꾸준한 화제성을 이끌고 있는 픽시는 핫트렌트이자 4세대 대표 한류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픽시는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으며 향후 더 새롭고 발전된 다양한 모습들로 K-POP 팬들과 다시 만남을 가지며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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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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