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바람 잘 날 없는 코인판에 29일 몇몇 코인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일부 코인들이 급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올렸다. 대표적인 코인은 센티넬프로토콜과 메타디움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은 최초의 크라우드 소싱 위협평판 데이터베이스(TRDB)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의 분권화 및 집단 지성을 활용한 보안기술을 통해 사이버세계를 보호하고 있고, 개인과 조직에게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악의적인 위협과 공격 및 사기거래로부터 소중한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티넬프로토콜은 29일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개당 최저 78.70원을 기록했으나 최고가 189원까지 급상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무려 200%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은 17시 52분 기준 개당 108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디움은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탈중앙화된 신원인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이다. 메타 ID(Meta ID)를 통해 사용자가 개인정보의 생성, 관리, 제공, 삭제 등에 있어 모든 권한을 가지게 하여 개인정보의 자기 소유권을 보장하고자 하기 위해 탄생됐다. 메타디움은 앱으로 접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메타디움의 경우 이날 최저가는 개당 102원을 기록했으나 175원까지 치솟는 등 투자자들은 냉온탕을 동시에 맛봤다. 메타디움은 17시 52분 기준 개당 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투자 전문가들은 이같이 시세가 급등하는 코인 투자 시 반드시 주의할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갑작스런 상승장에 너도나도 뛰어드는 이른바 ‘불나방’식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안정적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이 상황에서는 더욱 새겨들어야 할 조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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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