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암호화폐 아인스타이늄(EMC2)이 한치 앞도 모를 정도로 요동치고 있다. 최근 다소 ‘잔잔한(?)’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할 정도로 무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인스타이늄은 비영리 단체가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펀딩을 목적으로 만든 코인으로 과학, 학교, IT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 아인스타이늄은 업비트에서 거래지원 종료 철퇴를 맞으며 새달 3일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업비트 측은 아인스타이늄 거래지원 종료에 대해 “1) 팀 역량 및 사업 2)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3) 기술 역량 4) 글로벌 유동성 등의 평가에서 당사 거래지원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최종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이후 아인스타이늄은 몇몇 코인과 마찬가지로 상폐빔을 맞았다. 그리고 이후 상상도 못할 움직임을 보이며 코인판에서 이목을 끌었다.
아인스타이늄은 30일에도 불안정하게 움직였다. 이날 개당 최저 482원을 기록했던 아인스타이늄은 이후 800원까지 치솟으며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후 대폭 하락하며 16시 기준 개당 518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인스타이늄은 전날과 비교해 24% 이상 하락한 장세를 보였다.
이런 불안정한 아인스타이늄의 움직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투자 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거래지원 종료를 앞둔 시점에 상승 곡선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타오르는 불을 향해 뛰어드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뇌동매매식 투자가 아닌 스마트한 투자가 재테크의 기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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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