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지원 중지된 페이코인이 빗썸에 상장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빗썸은 15일 공지사항을 통해서 "금일 페이코인(PCI)이 원화/BTC 마켓에 상장 됩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빗썸이 게재한 페이코인 상장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페이프로토콜 노드와 지갑 서비스 제공자, 판매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페이프로토콜 네트워크의 기축통화이다. 또한, 페이프로토콜의 생태계를 실행하고 유지하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거래 수단과 보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빗썸 측은 '빗썸 상장 프로세스 및 심사 기준 안내'에서 프로세스를 공개했다.
프로세스는 5단계로 드러났는데 1. 빗썸코리아 상장 지원서 접수 2. 내외부 상장 검토 3. 재단 커뮤니케이션 진행 4. 빗썸 상장/마케팅 계약 체결 5. 프로젝트 상장 순이었다.
심사 기준에는 비즈니스모델, 기술역량, 법률준수, 프로젝트 생태계, 재단 조직 평가 등이 포함돼 있었다.
프로세스 1항인 지원서 접수에서는 프로젝트 백서, 기술검토보고서, 기술/비즈니스 관련 문서, 토큰 세일 및 분배 계획서, 법률 검토의견서, 규제 준수 확약서, 제3자 수탁인증서, 윤리서약서 등이 있었다.
2항인 내외부 상장 검토 항목에는 외부기관과의 협력 및 객관성 검증과 기술, 금융, 법률 관련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장심의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검토 및 검증이 있었다.
비즈니스모델에는 "프로젝트 목표에 대한 성장 가능성,비즈니스 및 기술적 로드맵 이행 여부, 비즈니스의 지속성 및 가치 창출 가능성 여부, 연관산업 내 인프라 구축 여부"등이 기준으로 대두됐다.
또 재단 조직 평가 항목에서는 구성원들의 블록체인 생태계 이해도 및 관련 경험보유 여부등이 체크됐다.
한편 페이코인은 전날보다 상승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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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