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젤리피쉬봇이 지난 5일 프랑스 남부 항구에 정박해 있는 하얀 배들 사이에서 각종 쓰레기를 집어삼키는 모습이 화제다.
Iadys 사가 제작한 젤리피쉬봇은 여행 가방 크기만 하다. 청소부들이 접근하기 힘든 공간까지 쓰레기를 치울 수 있어 이목을 끈다. 로봇을 이용한 환경 미화는 낯선 일이 아니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비영리 단체 'Clear Blue Sea'에서도 '프레드'라고 불리는 프로토타입 쓰레기 수거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해양 기술 회사인 RanMarine은 로테르담 항구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웨이스트 샤크'라고 불리는 로봇을 개발했다.
한편 세계야생생물기금이 발표한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60만 톤의 플라스틱이 지중해에 버려지고 있어 큰 문제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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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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