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000년대는 피씨방의 황금기로 꼽힌다. 당시 게이머들의 놀이터이자 하나의 문화였던 PC방에 들어서면 가득 찬 사람만큼 항상 보이는 것이 있었으니, 지금은 단종되어 볼 수 없는 로지텍 ‘G1 마우스’다.
로지텍 G1 마우스는 게이머들에게 추억으로 회자된다. 모니터와 본체, 키보드, 헤드셋은 차이가 있을지언정, 마우스만큼은 어딜 가나 같아서 소위, 지금 말하는 ‘국민 마우스’로 불렸기 때문이다.
G1 마우스가 출시된 지 16년이 지난 2021년 2월, 로지텍은 그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G PRO X SUPERLIGHT’를 새롭게 선보였다.
로지텍 ‘G PRO X SUPERLIGHT’는 프로급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 LIGHTSPEED와 초정밀 HERO 25K 센서를 탑재해 정확하고 세밀한 컨트롤을 구현한다. 뛰어난 성능에도 무게는 63g에 불과하다. 역대 가장 가볍고 빠른 PRO 마우스는 세계 정상의 프로게이머들은 물론 일반 게이머들의 손이 되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해준다.
무엇보다 마우스 제작 과정에 프로 게이머들이 참여했다는 부분에서 의의가 크다. 디자인부터 마우스가 완성되기까지 최상의 게임을 펼칠 수 있도록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로지텍의 뛰어난 기술력과 만나 지금의 고성능 마우스가 탄생한 것이다. G PRO X SUPERLIGHT는 G1 마우스의 바톤을 이어 받아 게이머들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다.
그 시절, 게이머들의 가슴을 뜨겁게 지핀 게임이 다시 돌아온다.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가 주인공이다. 한국에서만 총 판매량이 300만장 이상일 정도로 게이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오는 9월 24일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최대 4K 해상도와 전면적인 리마스터를 거친 7.1 돌비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하며,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고해상도 비주얼로 다시 제작돼 한층 선명하고 생생한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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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