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로이터.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7/417986_221532_1229.jpg)
[CBC뉴스] 20일 정오를 기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가 붕괴되며 큰 하락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원화마켓에서 36,264,000KRW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 가상자산 연구원은 3만 달러 붕괴 현상과 비트코인 채굴자 매도량 증가 원인에 대해 분석해 밝혔다.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6조 5천억원 가량의 비트코인 매매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매수량에비해 매도량이 약 1조원 이상 더 시장에 매도되면서 비트코인 3만 달러 지지선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지난 5월 19일, 6월 22일 이후 또 다시 한달만에 3만 달러 선이 붕괴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원은 “20일 정오를 기점으로 순식간에 1조원 이상의 매도량이 쏟아진 것은 중국발 채굴자 비트코인 물량이 시장에 풀어진 영향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채굴 규제로 국한하지 않고, 거래 제한과 자국 내 대형 비트코인 커뮤니티 폐쇄 등 강경책을 이어가면서, 채굴자를 포함한 비트코인을 보유한 중국인들의 공포 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채굴 금지 정책 발표 후, 해외로 채굴지를 이전하면서 채굴자들의 지출이 크게 늘어난 점, 중국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 제한 및 불법 보유 물량 압수 등 강력한 규제 내용이 가시화되자, 채굴자 매도로 이어졌다고 첨언했다.
후오비코리아 최진영 애널리스트는 “중국발 매도량이 전체 매도량의 절반이 넘기 때문에, 중국 규제 압력이 수면 위로 가시화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인과 기관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는 적은 매도량만으로 급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주의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 폭락 후 국내 커뮤니티 중심으로 채굴자 비트코인 물량이 거래소로 입금되고 있는 현황이 공유되면서 더 큰 폭락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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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