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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취임 40주년 맞아 '불굴의 도전정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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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취임 40주년 맞아 '불굴의 도전정신' 강조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1.08.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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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한화 김승연 회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월 1일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재계 역사에 기록될 취임 40주년이지만 코로나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이기에 한화그룹은 특별한 행사 없이 2일 아침 사내 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한다고 한다. 

김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재임 40년 동안 "총자산 7548억원에서 217조원으로, 매출액 1.1조원에서 65.4조원으로. 한화그룹이 지난 40년간 이룬 발전의 역사라는 것이다.

M&A는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다. 김승연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대표하는 키워드 역시 M&A다. 80년대 취임 직후,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대한민국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다.  

M&A는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다. 김승연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대표하는 키워드 역시 M&A다. 80년대 취임 직후,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대한민국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다. 

2015년엔 삼성의 방산 및 석유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로 경제계를 놀라게 했다. 사업 고도화와 시너지 제고를 통해 방산 부문은 명실상부 국내 1위로 도약했고, 석유화학은 매출 20조원을 초과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는 재계 7위의 그룹으로 도약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 역시 그룹 성장의 또 다른 핵심이다. 1981년 당시 7개에 불과했던 해외거점은 469개로 증가했고 미미했던 해외 매출은 2020년 기준 16.7조원까지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김승연 회장의 경영활동 전반에 녹아 있는 경영 철학은 ‘신용과 의리’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과 고객은 물론 더 나아가 인류를 아끼고 중시하는 ‘신용과 의리’의 경영 철학은 지난 40년간 한화를 더 높이 도약하게 한 핵심 정신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승연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천안함 희생자에 최대의 예우를 직접 고민해 유가족의 채용을 결정한 바 있으며, 로버트 김을 남몰래 지원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승연 회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방대한 글로벌 인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민간 외교 활동이다. 

한화 측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00년 6월 한미 협력을 위한 민간 채널로 출범한 한미교류협회 초대 의장으로 추대되어 한미 관계의 증진을 위한 민간 사절 역할을 했다. 그때의 인연으로 김 회장은 부시와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 공화당 인사까지 폭넓은 미국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우주 사업 등 신사업들이 대규모 장기 투자가 필요한 어려운 길임에도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과감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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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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