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김용건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A씨와 화해했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12일 법무법인 아리율을 통한 공식입장에서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갖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용건은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용건과 A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A씨가 올해 초 임신을 하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두 사람은 갈등을 빚었다.
다음은 김용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용건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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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