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연 매출 5억원의 전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전통시장.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전으로 대박 난 집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 집 앞을 지날 때엔 고소한 기름 냄새에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고.
녹두빈대떡부터 김치전, 해물파전, 동그랑땡까지 없는 것 없이 모든 전 종류는 다 있다는 이곳. 코로나19 때문에 손님들이 발길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비 오는 날이면 광명 일대의 손님들이 몰려드는 이곳의 매출은 연간 약 5억 원이다.
이 자리에서 빈대떡을 부친 지 20년이 넘었다는 조공석 주인장. 매장은 11시부터 오픈이지만 아침 9시부터 나와 반죽을 준비한다는 조공석 씨. 바삭바삭한 녹두빈대떡의 비밀은 바로 반죽에서부터 시작한다.
녹두와 콩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만든다는 녹두전. 녹두만으로 반죽하면 전이 다 으스러지기 때문에 질감과 맛을 살리기 위해 콩을 섞어 반죽한다.
두 번째 대박의 비밀은 기름에 있다. 전집에서 가장 중요한 기름. 그런데 그냥 콩기름이 아니다. 콩기름에 무언가 첨가를 하는 주인장. 전을 더 고소~하게 만들어준다는 이 기름의 정체는 무엇일까?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아 부치기 어려운 동그랑땡을 잘 부치는 노하우까지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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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