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자택을 매입했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이달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쳤다. 낙찰금액은 38억6천400만원으로 감정가보다 약 7억원 높은 가격이다.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된 것에 대해서 부동산 업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해관계에 있는 인물이 낙찰받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에 대해 아이오케이 측은 "매입 사실과 배경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은 구룡산에 인접한 주택단지 내 있는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곳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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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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