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8조원의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4.65% 증가, 영업이익은 25.7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반도체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일부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후 소폭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전 현재 400원이 상승한 72000원이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7일 소폭 반등을 했다. 실적발표가 시장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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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