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글래드 호텔은 현대백화점이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착한 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하는 ‘서울 착한 여행 패키지’와 ‘서울 착한 여행 플러스 패키지’를 15일부터 새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전했다.
패키지 혜택은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1박과 그린 프렌즈 업사이클링 상품 1개(카드지갑 또는 가방), 더현대 서울 쿠폰북 1개를 제공한다.
그린 프렌즈 상품은 현대백화점이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업사이클리스트'와 손잡고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백화점 11개 점포 외벽에 걸었던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상품으로 서울 착한 여행 패키지는 카드지갑, 서울 착한 여행 플러스 패키지는 가방을 제공한다.
특히 그린 프렌즈 상품은 제품의 겉감뿐 아니라 제품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안감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을 사용했으며 상품 정보와 가격이 적힌 '택'은 콩기름으로 내용을 인쇄한 재생종이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가입 혜택 및 샘플 교환권, 구매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쿠폰북 1개를 제공하여 도심 속 서울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패키지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를 줄이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차가 불가한 상품으로 자가용 대신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해서 화제다.
한편, 글래드 호텔은 고객이 연속 숙박 시 침구 세탁 지양에 동참하게 하는 그린 카드 프로그램인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를 진행하며 객실에 비치된 안내문도 린넨 소재로 제작하여 세탁 후 지속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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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