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 축구가 손흥민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후반 3분에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3분 이재성의 침투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만든 손흥민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했다.
손흥민 개인에겐 이란과의 A매치 7번째 맞대결 만에 터뜨린 첫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이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흐시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1-1로 비기면서 손흥민의 골이 아자디 원정 첫 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현지 취재진에 "이란과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우리가 최선을 다했지만, 이란도 최선의 경기를 보여줬다"며 "이기지 못해서 슬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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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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