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작곡가 박근태가 결혼발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B.O.D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근태가 오는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에 맞게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들과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박근태는 지난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연기했다. 혼인 신고는 지난 7월에 마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7살 연하인 예비 신부는 클래식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학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국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1972년생인 박근태는 백지영 ‘사랑 안해’,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SG워너비 ‘타임리스’(Timeless),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수지·백현 ‘드림’(Dream), MSG워너비 ‘바라만 본다’ 등의 곡을 쓴 히트곡 메이커다.
결혼 소식을 알린 박근태는 “뒤늦게 귀한 인연을 만난 만큼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잘살겠다”며 “좋은 가정을 꾸려서 서로를 위하고 의지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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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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