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9번째 '체육의 날'인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과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자인 선수는 2004년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월드컵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 통산 29회 금메달을 수상하며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룡장은 5개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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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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