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조재윤이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3만 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남양주 시민이자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윤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한 ‘1인 1계좌 후원’ 홍보영상 촬영에서 기부 소식을 전했다.
특유의 연기력과 친숙한 캐릭터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2018년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문화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연극 ‘정의의 사람들’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는 물론 소방관 개인 장비 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거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김치와 마스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재윤은 “홍보대사 자격으로 우리 시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에 함께하게 돼 제가 더 영광”이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 나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1인 1계좌 후원’ 운동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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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