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오발 사고로 촬영 스태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카운티에서 촬영 중이던 서부시대 영화 ‘러스트’ 현장에서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알렉 볼드윈은 공포탄이 장착된 것으로 여겨지던 소품용 권총의 방아쇠를 당겨 총알이 발사됐고, 42세 여성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와 48세 남성 감독 조엘 소자가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복부에 총탄을 맞은 할리나 허친스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어깨를 맞은 조엘 소자는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사법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알렉 볼드윈이 제작자로도 참여 중인 서부 영화 ‘러스트’는 19세기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알렉 본드윈은 극 중 악명 높은 무법자 러스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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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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