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유업.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1/420956_224863_636.jpg)
[CBC뉴스] 남양유업이 매각불발 등의 이유로 인해 ‘재평가’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김승언 경영지배인을 선임하며 비상 경영에 돌입했다.
남양유업측에 따르면 “앞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규 이사 4인을 선임하고 이사회 교체와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자 했으나, 한앤컴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신규 이사 선임이 진행되지 못하고 계획들이 차질을 빚었다”는 것이다.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남양유업 김승언 경영지배인. 사진제공=남양유업.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1/420956_224864_646.jpg)
이번에 선임된 김승언 경영지배인은 앞서 9월 27일 경영혁신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10월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승언 위원장이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된 것이다. 즉, 향후의 남양유업 관련 경영은 김 지배인이 총괄하게 된다.
이처럼 남양유업이 경영진부터 바꾸는 ‘환골탈태’에 나서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본지는 남양유업 측에 “새로운 김승언 경영지배인 선임 구조에서 이전과 어떻게 달라지나?”라고 질의했다.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우선 당사는 지난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규 사내/사외이사 선임 후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기존 계획이 무산된 배경을 말씀드린다”며 “관련하여 김승언 지배인은 10월 27일부 대표이사 권한을 위임받아 전반적인 경영 업무를 수행 중인 가운데 지난주 '지배인' 체체 전환간 경영 지배인으로써 업무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측에 따르면 현재도 김 지배인이 일선에서 경영 업무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선임 이후 김승언 경영지배인이 가장 먼저 시작한 행보는 무엇일까?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김승언 지배인은 현재 회사가 처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전사적으로 쇄신이 필요한 부분들을 살펴보고 검토 중이며 세부적인 추진 계획들이 수립되면 사후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남양유업의 경영권 매각이 결렬된 이후, 대외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적극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서야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이 이미지 쇄신에 나서며 대내외 적으로 체제 안정화를 꾀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내부를 안정화한 후, 새로운 매각 상대 찾기 등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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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