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1/421049_224977_4315.jpg)
[CBC뉴스] 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동네 거리가 대형견으로 인해 흉흉해진 사연을 들여다본다.
한적한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호진(가명)씨는 지난 5월에 겪은 일 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철렁한다. 가게 앞에 차를 세워두고 트렁크 정리에 집중하고 있었던 호진 씨. 근처엔 반려견과 산책하는 견주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순간 호진 씨에게 달려들기 시작한 개. 사람 몸집만 한 대형견의 갑작스러운 돌진에 호진 씨는 속수무책으로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입마개도 하지 않아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문제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닌 것이다. 지역 페이스북 “살인견을 찾습니다” 제목의 게시물에 호진 씨에게 달려들었던 개의 사진이 올라왔고 댓글로는 자신들도 쫓겼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았다.
지난 9월엔 소형견을 물어 죽인 사고까지 있었다고. 이런 상황에서 견주는 여전히 입마개 없는 반려견과 동네 산책을 즐겼다. 가만히 있다가 습격을 당한 또 한 명의 주민에겐 황당한 핀잔까지 줬다고.
여러 피해 사실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견주는, 평소 훈련이 잘 돼 있는 반려견이 자신이 곁에 있는 동안에는 공격성을 띠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체구만 한 반려견을 데리고 매일 하루 두 번의 산책을 버겁게 이어나가는 견주. 정작 주민들을 불안에 내모는 건, 반려견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는 그녀의 모습이었다. 동네 주민들을 위태롭게 만드는 산책, 이를 멈출 방법은 없는 것일까?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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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