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한국갤럽이 조사한 '다음 대통령' 선택 기준에 따르면 '능력과 경험', '정책 공약'이 각각 25%, '소통과 화합' 20%, '도덕성' 17%, '소속 정당' 6%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정치 지도자로 이재명을 선호하는 유권자(261명) 중에서는 '능력/경험'(42%), '정책 공약'(26%) 순으로 선택했고, 윤석열 선호자(238명)는 '소통/화합'(30%)과 '도덕성'(26%)을 비슷하게 중시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선호 인물이 뚜렷하지 않은 20·30대 열 명 중 서너 명은 '정책 공약'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유권자에게 내년 대통령선거 관련 두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에 따르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3%,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7%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작년 8월 이후 매월 조사에서 정권 유지론은 최소, 교체론은 최다로 차이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여당 후보 당선(현 정권 유지론)' 의견은 성향 진보층(69%), 광주·전라(65%), 40대(47%)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고, 그 외 응답자 특성에서는 대체로 '야당 후보 당선(정권 교체론)'이 우세하다.
작년 11월까지 양론 팽팽했던 성향 중도층은 12월부터 정권 교체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관해 한국갤럽은 물었다.
그 결과 '사면해야 한다' 44%, '사면해서는 안 된다' 48%로 비슷하게 나뉘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사면, 40대 이하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이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이며 11월 2~4일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방식이다.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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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