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대응 결과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이들에 대해 검찰, 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SM은 또 "이러한 조치에도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는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시 대응과는 별개로 최근 급증한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진행 및 제보를 받아 고소를 진행하고자 하며, 팬 여러분께서는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를 11월 17일까지 당사의 제보 메일계정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며, 팬 여러분께 해당 내용을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