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천명선을 넘나들면서 일상회복이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위중증 환자가 6백 명을 넘어서는 등 중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한계에 이르고 있고, 의료체계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 멈춤’ 즉 비상계획을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통해 방역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한 ‘긴급 멈춤’이 발동되면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에 대한 제한이 부활하게 되는 만큼, 겨우 숨통이 트인 자영업자 등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당초 26일 금요일에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격론이 벌어지며 의견을 더 수렴해 다음 주 월요일 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하기로 한 상황.
예상을 뛰어넘은 위중증 환자의 급증, 원인은 무엇인가? 중증화율을 줄이거나 병상을 추가 확보할 방법은 없는 것인가? 이제 겨우 한 달을 맞고 있는 일상회복, 잠시 멈추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인가? 다시 방역을 강화할 경우 각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결 조건은 무엇인가?
‘생방송 심야토론’은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일상회복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대책 등에 관해서 토론해보고자 한다. 27일 밤 10시 30분 KBS 1TV 방송.
‘생방송 심야토론’ 출연자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 이재갑 한림대의대 감염내과 교수 /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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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