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모범 남편’ 면모를 뽐낸 ‘천만 배우’ 진선규가 이번에는 뜻밖의 폭탄 고백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진선규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신혼 생활에 대해 회상했다. 카드가 끊기고 쌀이 떨어져 주위의 도움을 받았던 일을 떠올리며 당시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 박보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어머니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잠시 후, ‘사랑꾼’ 진선규가 ‘아내에 대한 불만이 한 가지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에게 건의사항을 말해보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망설이던 것도 잠시, “밥 먹을 때 이것만은 하지 말아줘라. 제발 부탁한다~!”라며 귀여운 호소를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꾹꾹 눌러 담은 울분을 오늘 터뜨리셨네요”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그런가하면 진선규는 최근에 어린 딸과 아들에게 선물을 받고 폭풍 감동한 사연과 편지 내용을 공개해 팔불출 아빠 면모도 선보였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아이가 속이 깊네요” “이건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토크 폭격기(?) 토니안 어머니가 출연한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69금 입담' 대폭발 현장이 공개될 예정.
오랜만에 아들 토니 하우스 민낯을 목격한 엄마. 고장 난 보일러부터 화장실 전구까지 전부 방치한 채, 도심 속 자연인(?) 마냥 대충 사는 아들 모습에 한숨만 푹푹 나오는데. 심지어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토니. 4년 전보다 망가진 몸 상태에 엄마 속은 타들어간다.
술을 끊어도 모자랄 판에 한바탕 낮술 파티를 벌이는 토니. 간만에 엄마 화산 폭발하게 만든 토니의 대환장 일상이 공개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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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