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1/423154_227333_2851.jpg)
[CBC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021년 한 해동안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거둔 놀라운 성취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원태 회장은 3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일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빛나는 성과들을 거두었다”라고 평했다.
또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고맙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위기가 가져온 변화를 타개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22년은 대한항공에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가 가져온 패러다임의 대 전환, 이를 극복하고 선점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회장은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시장 회복의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고 있지만, 결국 코로나19는 통제 가능한 질병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면, 억눌렸던 항공 수요도 서서히 늘어날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힘겹게 열린 하늘길을 외면하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고객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고 한 발 앞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표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갖는 원칙과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2022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Global Mega Carrier)로 나아가는 원년(元年)이 될 것”이라고 이라면서 “단순히 두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역사를 새로 쓰는 시대적 과업인만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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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