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티리미의 이준행 대표.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2/424672_228966_510.jpg)
[CBC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대표 이준행)가 원화마켓 거래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고팍스는 15일 저녁 전북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완료해 발급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4대 거래소 위주의 원화마켓 운영은 독과점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번 고팍스의 합류로 인해 일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즉 시장이 빅5로 재편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고팍스 측은 앞서 실명계좌 발급이 무산된 바 있으며, 당시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시간을 더 달라"고 언급하며 투자자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이제 고팍스의 향후 당면과제는 현재 업계 화두인 '트래블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래블룰 시행을 약 한달 앞둔 상황에서 업계는 외부지갑 등록 등의 이슈에 직면해있다. 고팍스 또한 트래블룰 '허들의 높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본지는 고팍스 측 관계자에 "최근 업계에서 원화 거래 지원하는 거래소들은 트래블룰 준비가 한창인데, 고팍스는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가?"라고 질의했다.
고팍스 측은 먼저 현재 시장에 알려져 있는 두 개의 시스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는 코드와 람다256에서 진행하고 있는 트래블룰 시스템이다.
고팍스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트래블룰은 어떤 시스템을 쓰는지가 중요하기 보다는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지, 그리고 당국이 원하는 자료 제공이 가능한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비용도 주요 요소이지만, 처음 시행하는 단계에서 특이 사항 없이 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저희 고팍스는 시장에 알려져 있는 두개의 시스템의 우열을 가려 선택하기 보다는 고객 입장에서 보았을 때 무엇이 우선인지를 생각하고 그에 따라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러한 이유로 좋은 결과가 도출 가능한지 현재는 모르기 때문에 양사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또한 남은 일정동안 잘준비하여 차질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지는 이어 "타 거래소들의 경우 트래블룰을 위해 일부 외부지갑의 출금을 막았는데 혹시 고팍스도 신원인증이 되지 않는 외부지갑은 막을 계획인가?"라고 물었다.
고팍스 측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해당 내용에 대해 언급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은행과 협의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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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