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 행복지수가 전 세계 146개국 가운데 59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현지시간) UN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22년 세계 행복 보고서(2022 World Happiness Report)’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2021년 한국 행복지수는 5.935로 조사대상 146개국 가운데 59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발표된 2018~2020년 행복지수 순위에서는 5.845점으로 62번째였다.
한국은 GDP나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수치가 높았지만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항목의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821점을 받은 핀란드가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덴마크(7.636점), 아이슬란드(7.557점), 스위스(7.512점), 네덜란드(7.415점)가 뒤를 이었다.
미국(6.977점)은 16위를 차지했고, 영국(6.943점)와 프랑스(6.687)는 각각 이 17위와 20위를 기록했다.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6.512점)이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중국(5.585점)은 7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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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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