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갤럽이 여론조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현재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42%, '잘못하고 있다' 45%로 나타났다.
윤 당선인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5%), 성향 보수층(65%), 대구·경북(61%)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 성향 진보층(69%), 30·40대(60% 내외)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도 당선인 현재 직무 긍정률(31%, 33%)보다 부정률(42%, 51%)이 높아졌다.
대통령 당선인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0명, 자유응답)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7%), '인사'(6%),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통', '공정/정의/원칙'(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주관/소신', '전 정권 극복', '기대감'(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당선인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8%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당선인 직무 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서 '인사'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편 마스크 제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대해서는 '적절하다' 64%, '적절하지 않다' 32%였다.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실시한 조사는 2022년 4월 19~21일 실시됐다.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이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이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10.4%(총 통화 9,63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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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