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IT 전문 기업 이포넷(대표 이수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관련 전문 기업 콘랩컴퍼니(대표 전병철)와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포넷은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부 관련 IT개발을, 콘랩은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전문 provider 역할로 협력한다고 한다.
금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공동 개발TFT를 발족하여 다양한 사업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포넷은 자사의 블록체인 및 금융 결제 기반 기술과 메타버스 구축 역량을 더해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메타버스를 설계하고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측에 따르면 프로젝트 관련 마케팅 및 영업 업무도 공동으로 진행하며 프로젝트 진행 주관사는 이포넷이 맡는다.
콘랩컴퍼니(이하 콘랩)는 카카오프렌즈에서 리테일 총괄을 역임한 전병철 대표와 디자인 및 제휴 총괄 출신 고문들을 중심으로 현대카드, 유니온페이, 씨티그룹 등 금융기관과 농심, BBQ 등 식품 관련 대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카카오프렌즈, 무민 등 유명 캐릭터 IP뿐만 아니라 자체 캐릭터 IP까지 개발하여 테마파크 구축 및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드에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체크카드 등을 기획한 금융 제휴 사업과 ‘오모리’, ‘청진옥’ 등 유명 노포들을 리브랜딩 한 HMR 식품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업은행, 벤처투자회사 및 제휴 기업 등으로부터 누적투자 60억을 달성하여 시리즈 A를 마감했으며,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특히, 이포넷과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하이퍼 커넥티드(Hyper Connected)를 통해 현실과 메타버스 상에 보일 수 있는 메타 테마파크, 뱅크, 맛셈블(푸드)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포넷은 콘랩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등을 연동하여, 기부 관련 다양한 NFT를 제작,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거래 및 결제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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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