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암호 강소기업,양자생태계 가속 페달[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5/428072_232964_4119.jpg)
[CBC뉴스]SK텔레콤과 IDQ가 함께 개발한 양자 난수 생성(QRNG) 칩이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기술과 융합돼 국방 및 공공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화제다.
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는 양자 난수 생성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QRNG가 칩(반도체) 형태로 구현돼 다른 분야 제품에 응용하기 쉬워졌고,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의 확대로 QR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5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비트리·케이씨에스(KCS)·옥타코 등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QRNG로 보안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 국방·공공 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SKT와 IDQ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발한 QRNG 칩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무기로, IoT·UAM·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암호 개발 기업들을 ‘양자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SKT와 IDQ는 가격 경쟁력 있는 차세대 QRNG 칩 개발로 보안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양자 생태계의 확대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SKT는 IoT·차량용 사이버 보안(V2X)·금융 다양한 영역에서 수십 개의 업체들과 QRNG를 적용한 솔루션을 연구개발 중이라고 한다.
SKT는 케이씨에스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암호통신기능의 반도체를 하나로 합친 ‘양자암호 원칩’(Quantum Crypto chip)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씨에스는 IoT기반의 다양한 제품 및 디바이스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암호칩(KEV7)을 독자개발한 기술기업이다. KEV7 칩은 국정원으로부터 전체 2등급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 국내 암호칩 중에서 가장 높은 보안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SKT와 케이씨에스는 ‘양자암호 원칩’으로 드론 등 국방 무기체계사업, 한전 등 공공기관 사업,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등의 진출을 추진한다고 한다.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가 내놓은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는 온라인 인증 서비스 기반 카드형 지문보안키(FIDO)에 QRNG 기술을 결합했다.
즉, 기존에 서비스되던 지문 보안키에 QRNG를 적용해서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FIDO는는 ‘신속한 온라인 인증’을 뜻하는 'Fast IDentity Online‘의 약자로, 온라인 환경에서 ID, 비밀번호 없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인증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또 SKT는 QRNG 기술을 기반으로 4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2020년 세계 최초 QRNG 칩을 상용화했다.
관계사인 IDQ,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비트리와 협업한 QRNG 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 퀀텀’에 내장됐고, 갤럭시 퀀텀은 두 개의 후속 모델로 이어졌다고 한다.
IDQ와 비트리는 QRNG의 기술진화를 목적으로 차세대 QRNG 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T 하민용 담당(CDO)은 “국내 양자보안기술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외 양자 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중장기 R&D 기반 국방, 공공 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민간 부분의 IoT, 차량용 사이버 보안(V2X), 금융 등 다양한 영역까지 양자암호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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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