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슈퍼모델 출신 40대 여배우인 아내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남편이 구속됐다.
16일 서울 서부지법 박원규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16일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남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여배우인 아내 B씨와 딸이 등교를 위해 밖으로 나가는 틈을 노려 자택 로비 앞에서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렀다.
여배우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고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편 A씨는 범행 전날 B씨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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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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