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유퉁이 3년 만에 딸과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8번의 결혼과 이혼 후 홀로 지내고 있는 유퉁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딸을 위해 재혼까지 고민했던 유퉁은 몽골에 있는 이혼한 아내의 재혼, 출산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유퉁은 딸 미미를 만나기 위해 몽골에 도착했다. 그는 전에 함께 살던 집으로 가지 못하고 딸의 학교로 향했지만 학교가 방학이어서 지인이 딸을 데리고 왔다.
딸 미미가 “너무 보고 싶었다”며 유퉁에게 안기자 유퉁은 못 본 사이 훌쩍 큰 딸의 모습에 가슴 뭉클해 했다.
전 아내의 허락을 받고 미미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보낸 유퉁은 "아빠는 미미가 한국가서 공부하고 아빠랑 같이 살고 그랬으면 좋겠다. 미미생각은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딸 미미는 "나도 가고 싶다. 근데 엄마가 보고 싶으면.."이라고 고민했고, 유퉁은 "한국에 오면 아빠가 항상 미미 옆에 같이 있을게. 멀리가면 미미 데리고 가고.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