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파도파도 홈서핑’ 집콕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덕팀에서는 가수 허영지와 양세찬이 출격해 매물을 파본다. 1년 만에 ‘홈즈’에 출연한 허영지는 “‘홈즈’에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 바로 막내 나이가 너무 많아요.”라고 말한다. 이어 “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어려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덕팀장 김숙이 허영지에게 누구의 자리를 대신하고 싶냐고 묻자, 허영지는 고민 끝에 양세찬을 꼽았다고 한다. 이에 장동민은 허영지에게 “양세찬 코디를 빼고 들어오려면, 한 달에 ‘홈즈’ 스케줄을 17일 이상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덕팀의 허영지와 양세찬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으로 향한다. 평범한 아파트로 보이지만 2018년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완벽 리모델링했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인더스트리얼 감성이 묻어나는 거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발코니에 벽돌을 쌓아 만든 욕조를 보며, 탄성을 내지른다. 고급 호텔에서 볼 법한 전망 품은 욕조에서 콩트를 진행하던 양세찬은 ‘부자 오빠’ 역할을 소화했지만, 모두가 인정하지 않는 대실패를 맛보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태리 명품숍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 룸과 영화 ‘인턴’의 오피스를 오마주한 서재까지 매물 곳곳을 파보던 허영지는 “부러워서 현기증 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양세찬은 “부러우면 지는 거야. 난 절대로 부럽지 않아.”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 두 사람은 최고급 시설이 완비된 주방을 둘러보던 중 싱크대 수전의 사용법을 몰라 당황한다. 특히 양세찬은 혹시라도 수전이 망가질까 지레 겁을 먹고 “냅둬~ 그냥!”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주택을 파본다. 우드&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홈 캠핑장을 연상케 하는 뒷마당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연주의 콘셉트의 빈티지 가구가 곳곳에 배치된 안방을 본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집주인의 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빈티지 가구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복팀의 박준형은 “저게 왜 빈티지야? 나한테는 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호캉스 대신 홈캉스! ‘파도파도 홈서핑’ 집콕 여행 특집은 24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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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