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복연구가 박술녀가 최근 불거진 청와대 화보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최근 청와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보그코리아의 한복 화보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서양 드레스에다 우리나라 꽃신 하나만 신으면 그게 한복인가"라며 일침했다.
이어 "상징적이고 세계 사람들이 바라보고 관심 갖는 그 장소에서 그런 옷을 찍은 것이 아쉽고,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보그 코리아는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의 국빈 방문 때 공식 행사를 하던 영빈관에서 일부 모델이 누워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청와대 본관, 영빈관, 상춘재 등에서 찍은 파격 사진이 ‘국격’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