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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발칙한 풍자화가 윌리엄 호가스 ‘결혼 세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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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발칙한 풍자화가 윌리엄 호가스 ‘결혼 세태’ 썰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9.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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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어제의 예술이 오늘의 당신에게 말을 거는 본격 예술 ‘썰’ 토크쇼 <예썰의 전당> 4일(일) 방송에는 김구라, 재재,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치학자 김지윤, 피아니스트 조은아, 역사학자 심용환이 출연한다. 

영국의 예술작품을 통해 당대 영국의 시대상을 살펴보고자 <예썰의 전당>이 기획한 ‘영국, 시대를 담다’ 2부작이 이어진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다룬 1부에 이어, 이번 주 방송되는 2부에서는 발칙한 시선으로 영국을 풍자한 화가 ‘윌리엄 호가스’의 〈결혼 세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결혼 세태〉는 총 6부작으로 이루어진 연작으로, 당시 유행한 정략 결혼 풍습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이다. 〈결혼 세태〉는 드라마처럼 극적인 스토리에 힘입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기의 비결에는 호가스만의 독특한 ‘판매전략’ 역시 한몫 톡톡히 했다. 호가스는 연작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대신, 신문 광고로 모집한 구독자들에게 작품을 한 편씩 차례로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일종의 구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양정무 교수는 “구독은 지금은 흔한 방식이지만 당시엔 차별화된 방식이었다”며 호가스의 독특한 판매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예썰의 전당>은 호가스의 구독자가 되어 <결혼 세태> 그림을 차례로 받아보았다. 벨 소리와 함께 차례로 한 편씩 그림이 공개될 때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흠뻑 빠진 출연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들이 받아본 연작의 첫 번째 그림은 결혼의 첫 관문인 상견례를 담았다. 하지만 작품 속 모습은 상견례라고 하기엔 심상치 않았다. 정략 결혼의 당사자인 백작의 아들과 상인의 딸은 서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신랑 신부의 아버지들은 결혼을 통해 얻게 될 것들이 담긴 계약서를 살피느라 바쁘다. 과연, 두 아버지가 정략 결혼을 통해 얻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한편, <결혼 세태> 속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살인·불륜·치정 등 18세기의 ‘막장 드라마’라고 불릴만한 장면들이 속속들이 등장했기 때문. 하지만 호가스의 작품이 단지 충격적인 스토리만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뒤에는 호가스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가 숨어 있다. 바로 사치와 향락이 만연했던 영국의 시대상을 꼬집는 목소리다. 

당시 영국은 해상 무역으로 큰돈을 벌고, 두 차례의 시민 혁명을 거치며 안정된 정세를 누렸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풍요의 시대’였던 셈. 하지만 ‘풍요의 시대’의 뒷면에는 어둠도 있었다. 향락과 사치에 빠진 상류층, 더 큰 부를 얻기 위해 부도덕한 일을 일삼는 사람들. 호가스는 자신의 그림으로 영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호가스의 대표적인 풍자화인 〈남해 거품 사건〉은 이러한 영국의 뒷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는 주식시장 최초의 버블인 ‘남해 거품 사건’을 그림에 담아 투자의 광기에 빠진 인간의 어리석음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풍요의 시대 가운데서 부도덕한 사회를 비판한 ‘발칙한 화가’ 호가스. 호가스의 작품이 지금도 우리를 꾸짖는 것 같다는 출연진들의 소회에 재재는 “괜히 혼난 기분이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호가스는 풍요롭던 당대 영국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진 걸까. 

<예썰의 전당: 영국, 시대를 담다 2부, ‘풍요의 시대, 발칙한 시선 – 윌리엄 호가스’> 편은 4일(일) 밤 10시 30분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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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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